일상 속 ‘택배’가 부수입의 기회가 된다면?
요즘 부수입을 만드는 방법은 점점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가장 쉽게 시작할 수 있는 형태 중 하나가 바로 앱테크인데요.
하루만 보를 걷거나, 짧은 설문에 참여하고, 간단한 퀴즈를 풀면서
작지만 확실한 리워드를 쌓아가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택배 조회만 해도 포인트를 지급하는 앱’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실제로 사용해 보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반신반의했지만,
생각보다 간단하면서도 실용적인 앱테크라는 것을 금방 느낄 수 있었죠.
✅ 실제로 써본 택배 조회 리워드 앱 2종
1️⃣ 포켓CU – 편의점 택배도 돈이 된다?
CU 편의점 앱에서 제공하는 ‘택배 조회’ 기능을 활용하면,
운송장 번호를 입력하는 것만으로 포인트가 쌓입니다.
CJ대한통운이나 한진택배처럼 제휴된 택배사의 조회에 한정되긴 하지만,
1건당 10~30포인트 정도가 적립되며, 포인트는 CU 내 상품이나 음료 교환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직접 사용해본 결과, 최근 3주간 총 8건의 택배를 받으며 모두 조회했고
누적된 포인트는 약 1,050P. 커피 한 잔 값은 충분히 마련할 수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 장점
- 편의점 앱이라 접근성이 높고, 실사용에 유리함
✔ 유의사항 - 제휴 택배사 외 조회는 적립 불가
2️⃣ 브라우니 – 광고 시청과 병행하면 효율 ↑
브라우니는 다양한 쇼핑몰 배송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앱으로,
기본적인 배송조회 외에도 광고 시청이나 미션 수행을 통해 포인트를 추가로 지급합니다.
쿠팡, G마켓, 11번가 등 주요 플랫폼과의 연동도 가능해 활용도 면에서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습니다.
실제로 5건의 택배 정보를 등록하고 광고를 함께 본 결과,
1,200포인트가 적립되었으며, 이는 모바일 상품권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 장점
- 연동 가능한 쇼핑몰이 많고 적립 구조가 다양함
✔ 유의사항 - 광고 시청 시간과 빈도에 따라 체감 효율이 달라질 수 있음
💰 3주간 실험 결과 요약
앱 이름 | 누적 포인트 | 사용 시간 | 특이사항 |
---|---|---|---|
포켓CU | 약 1,050P | 15분 | 실물 택배 필요 |
브라우니 | 약 1,200P | 20분 | 광고 시청 병행 필요 |
두 앱을 병행하여 약 2,250포인트를 적립했으며,
이는 일반적인 편의점 커피 또는 음료 2개 정도를 구매할 수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적은 액수지만 반복적으로 활용하면 누적 금액은 결코 적지 않습니다.
💡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활용하는 방법
- 택배 수령 직후 조회하는 습관을 들이면 놓치는 일이 줄어듭니다.
- 한 번에 여러 운송장 번호를 입력할 수 있는 앱을 활용하면 더 효율적입니다.
- 광고 시청은 시간을 정해두고 몰아서 진행하는 것이 피로감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적립된 포인트는 기프티콘이나 상품권 등 실물 리워드로 교환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습니다.
✍ 마무리하며 – 앱테크는 어렵지 않습니다
누구나 일상에서 한두 번쯤은 택배를 수령하게 됩니다.
그 평범한 순간을 소소한 수익의 기회로 바꿔주는 앱테크는
그 자체로 충분한 의미와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매일 반복되는 행동에 약간의 습관만 더한다면,
한 달 기준 3,000포인트 이상도 무리 없이 달성 가능합니다.
작지만 꾸준히 쌓이는 포인트는 어느 순간 ‘생활비 절약’이라는 보람으로 돌아오게 되죠.
📦 다음 글에서는 ‘택배 없이도 가능한 리워드형 앱’들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관심 있으시다면 이어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